[진천]진천군은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지역주민 및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미디어파사드 공연 △농다리 전국가요제 △원네이션 힐링콘서트 △상여다리 건너기 재현 △농사철 다리밟기 재현 △물수제비 날리기 대회 △견지낚시대회 △농다리 댄스경연대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농다리축제가 2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에 지정된 만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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