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대전·충남·세종 일자리정책 부서장,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세종·충남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전문가들이 모였다.

고용상황반 회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주력업종과 주요 기업 구조조정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고용위기 사업장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내 노사민정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상황반 운영 내실화 방안,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위기 대응방안, 주력 업종 고용전략 네트워크 운영 내실화 방안, 유관기관 협업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명로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최근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등 지역내 주력 업종의 고용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고용 조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역 산업계를 중심으로 주력 업종 고용전략 네트워크를 구성해 고용의 양과 질이 함께 선순환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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