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RISS에 따르면 박 원장은 단백질분석분야 연구개발 전문가로 2015년부터 CCQM단백질분석 실무그룹 의장, 2018년 11월부터 CIPM위원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리더십과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의장직을 맡게 됐다.
박 원장은 "CCQM은 화학, 의료, 바이오 등 인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측정표준을 논의하는 협의체"라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서 전 세계 측정표준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 자문위원회 의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1996년 정명세 KRISS 6대 원장이 길이자문위원회(CCL)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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