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 꿈드림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43명 전체가 합격했다.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에 성실히 참여해온 청소년들과 이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해온 멘토(탑브레인 김용석 원장)이 이뤄낸 성과다.

다음달 13일 시행되는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는 7명이 응시한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시험일 이후에도 제2회 검정고시(8월)에 대비해 멘토링, 무료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교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우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대학진학과 사회취업 등을 통해 선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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