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신인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음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쏜애플, 57, 로바이페퍼스, 다브다, 트리스, 맥거핀, 더 폴스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배출됐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EP(Extended Playing) 이상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공개 경연 심사를 거쳐 2팀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들에게는 총 상금 600만 원과 상상마당 기획공연 및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라이브 공연 영상제작 등 홍보활동 지원, 상상마당 음악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많은 신인 밴드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실력을 발휘해 왔다"며 "이번에도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