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괴산읍 일원에서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군 수도사업소 직원 이 주민에게 홍보물을 나눠 주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괴산읍 일원에서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군 수도사업소 직원 이 주민에게 홍보물을 나눠 주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이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괴산읍 일원에서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 수도사업소 직원 및 관계기관·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물 아껴쓰기 캠페인와 함께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배부하면서 점차 악화되는 지구촌의 물 부족 문제와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11개 읍·면에서도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김진성 군 수도사업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이 물 사랑과 물 절약 정신을 높이고 괴산 사랑운동의 5대 전략 중 하나인 `청정 환경가꾸기`를 적극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에서 정한 날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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