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홍수기 대비를 위해 국가하천 시설물과 하천 공사현정 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기간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지역은 금강, 갑천, 미호천, 삽교천 등 국가하천 10개소 내 보, 제방, 수문, 호안 등 취약시설, 친수 시설, 하천 공사현장 9개소다.

대전국토청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친수시설인 자전거도로,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 관리 실태를 점검해 주민들의 하천공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홍수기 전에 조치를 완료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후 보수·보강하는 등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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