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사전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지난 2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사전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아산]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하 진흥원)은 충남도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 하는 도내 수산식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지난 22일 2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수산식품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인 제20회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전시회(Sial China 2019)에 단체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실시했다.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에 열리는 `Sial China 2019`는 4300여 개 참가기업과 11만여 명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

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소득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중국 전역에 건강제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도에서 생산하는 조미김, 감태, 소금 등 수산식품은 중국에서 부는 건강식에 잘 어울려 적절한 홍보활동이 이뤄진다면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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