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체험관광센터는 올해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체험관광센터 홍보관에 체험 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올해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체험관광센터 홍보관에 체험 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체험관광센터가 2019년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체험관광센터는 `탄금호중계도로 자전거타기`이벤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감성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감성버스투어는 충주지역 체험장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며 주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감성별빛투어는 전통시장, 고구려천문과학관, 라이트월드, 마법학교 등을 연계한 야간투어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만7000원이다.

시는 이외에도 자전거대여소, 의상대여소, VR 충주여행 체험기, 리마인드웨딩투어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지역의 계절·규모·테마별 정확한 관광정보 안내와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출범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체험장 95곳 발굴, 풍경길 걷기여행 1000여 명 참여, 체험관광센터 홍보관 4000여 명 방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4600여 명 팔로우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요 관광프로그램인 감성버스투어와 감성별빛투어의 경우, 6000여명의 유료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

김기홍 충주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충주체험관광센터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는 물론 지역상권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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