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전문가, 활동가, 지역주민 등 53명으로 시작했지만 최종 40명이 수료하게 됐다.
본 과정은 주민주도의 선진지 답사,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교육 등을 통해 인구감소, 상권쇠퇴, 문화권부족 등 지역문제에 대해 주민스스로가 해결방안을 찾도록 했다.
이번 대학운영을 통해 발굴된 수강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신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승훈 도시재생담당 팀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게 됐고 지역맞춤형 도시재생계획수립에 지역주민이 직접참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전 군민이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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