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청소년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주말체육학교는 오는 30일부터 올해 말까지 야구, 축구, 수영, 골프, 클라이밍, 복싱, 승마 등 90여 개 종목을 지역 초·중·고교 206개 학교와 지역 생활체육시설 48개소에서 진행된다. 지역 초·중·고교생 7600명은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학교 운영에 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23일 대흥동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파견 강사 250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 및 실무능력 교육을 운영했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활동으로 협동심과 배려, 규칙을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함양할수 있는 체육학교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