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음성읍 비석새마을금고 직원 정서현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사진은 정서현(왼쪽 2번째) 직원에게 박봉규(오른쪽 2번째) 경찰서장이 표창을 전달 하는 모습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경찰서는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음성읍 비석새마을금고 직원 정서현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사진은 정서현(왼쪽 2번째) 직원에게 박봉규(오른쪽 2번째) 경찰서장이 표창을 전달 하는 모습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음성경찰서는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음성읍 비석새마을금고 직원 정서현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석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정서현씨는 지난 3월 14일 15시경 A모 (남· 82)씨로 부터 통장에 들어있는 2500만 원을 인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다액을 특별한 이유 없이 인출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정씨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인출중단 조치를 하고 112신고 조치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설성지구대 경찰관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돈을 넘겨주려 하는 것을 알게 되어 다액의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정씨는 평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 4월경에도 1800만 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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