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역량을 갖춘 농업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19년도 제4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입학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농업경영자학과와 치유관광농업학과 등 2개 학과에 총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까지 농번기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농업경영자과정에서는 농산물 마케팅 전략과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 개발, 농가 경영분석 등을 배우게 되고, 치유관광농업과정에서는 원예치료와 지역향토농산물을 활용한 푸드테라피, 동물 매개치료 등 전문교육과정 교육이 이뤄진다.

정광의 소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입학생 여러분들이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통해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공주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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