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우식)는 21일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열)와 함께 감자심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연 소이면장 및 주민자치위원, 김용호 답십리2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금고리 1983㎡에 감자를 심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오는 6월 중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식 위원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활발하게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발족 취지에 부합되는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연 소이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행사와 봉사에 늘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 답십리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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