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는 오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결핵퇴치 1·2·3`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전국 12개 시, 도지부와 관할 지자체 연계로 진행되며 지역별로 무료 결핵 및 건강검진 등이 진행된다.

먼저 20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는 시와 보건소가 연계한 결핵무료검진과 결핵예방캠페인이 이뤄졌다.

오는 21일에는 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임직원들이 벧엘의집을 방문해 취약계층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강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희 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률, 사망률 1위인 현실에 대해 국민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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