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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대전·세종·충남 강풍 동반한 비…비 그친 뒤에는 꽃샘 추위

2019-03-20기사 편집 2019-03-20 17:22:07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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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거리에서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박스를 뒤집어 쓰고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충남 일부 지역에서 비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21일까지 대전과 세종 등 전 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최대 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비가 그친 뒤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 추위가 찾아와 다소 춥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됐다. 오후 4시 기준 일 강수량은 천안 0.9㎜, 보령 0.8㎜, 청양 0.5㎜, 당진 0.5㎜, 아산 0.5㎜ 등이다.

이번 비는 대전과 세종을 비롯한 충남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돼 21일 오전까지 20-60㎜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밤부터 21일 새벽 사이에는 강한 남풍을 따라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아울러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등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르면 21일 새벽 해제될 예정이다. 또 서해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비가 그치는 21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1-4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22일 아침부터 주말까지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22일 예상 최저기온은 대전 1도, 세종 0도, 계룡 영하 3도, 청양 영하 3도, 홍성 영하 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아침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여기에 일교차도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후 4시 기준 일 평균 미세먼지(PM 10) 농도는 대전 90㎍/㎥, 세종 100㎍/㎥, 충남 81㎍/㎥ 등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와 함께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혹은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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