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철1교 상부 구조물인 대들보(Girder) 거치에 성공해 교량공사에 첫 단추를 꿰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철1교 상부 구조물인 대들보(Girder) 거치에 성공해 교량공사에 첫 단추를 꿰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도록 하폭을 확장하고 치수안정성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4억 1200만 원을 투입, 예산읍 수철리(수철저수지)-신례원리(현대APT)까지 총연장 3.15㎞ 구간의 하천정비를 시행 중이다.

사업내용은 제방축조 5.929㎞, 배수통관 32개소, 낙차공 9개소, 교량 16개소 재가설 등이 있고 2017년 11월 착공해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교량 재가설 16개소 중 수철1교와 수철교 상부 구조물인 대들보(Girder) 거치에 성공해 교량공사에 첫 단추를 꿰었다.

군 관계자는 "용굴천 공사로 통행에 다소 불편함에도 묵묵히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례원 지역에 재해예방은 물론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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