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약실천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사진=공약실천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약사업 실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공약이행 실적 중간 점검과 연도별 재원투자계획 등을 논의한 결과 민선 7기 출범 9개월여간 현재 공약사업 실천 이행률은 25%였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13개 사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농축산업 27개 사업, 행복한 경제공동체 잘사는 부여 23개 사업, 보편적 복지정책 행복한 부여 32개 사업,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 문화, 환경친화도시 부여 26개 사업으로 총 5대 분야 121개 사업이다.

3월 현재 3개 사업은 추진완료, 114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3월 기준 투자계획은 6조 7012억원이며 이 가운데 예산확보 현황은 민자 및 국·도비 사업을 제외한 투자계획 대비 2790억원을 확보해 18.2%의 예산 확보율을 나타냈다.

박정현 군수는 "공약사업은 부여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공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개와 군민의 참여이고, 실질적인 공약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 중앙정부-도청과의 협조체제 강화, 동향파악 및 행정절차 이행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미 공약 실천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하기 위한 공약사항 관리예규를 개정한 가운데 군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 등 정비를 통해 공약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 군민과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선7기 비전(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달성과 진정한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지속할 추진하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민·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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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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