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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농사 혁명 시작된다… 옥천농기센터 전 생산과정 기계화 노동력 93% 절감

2019-03-20기사 편집 2019-03-20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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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농업기술센터는 감자생산 전체과정을 기계화로 노동력을 93% 절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씨감자 자동절단 동시 파종기와 수집형 감자수확기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안내감자공선회(대표 육종진)가안내면 서대리 감자밭에서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씨감자 자동절단 동시 파종기는 통감자를 자동으로 절단하면서 2줄씩 파종하는 기계로 기존 씨감자를 절단하고 소독한 뒤 파종해 기존종자를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단계가 대폭 줄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파종기는 1000㎡에 감자를 심기까지 로타리 등 사전작업을 포함해 1시간이 소요되며 사람이 손으로 직접 심었을 때 소요되는 14시간 40분보다 노동력을 93% 가량 절감할 수 있다.

파종기는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며 자동으로 감자를 2쪽으로 자르고 소독한 다음 2줄씩 심어준다. 파종기가 잘린 면에 소독제를 뿌리고 심기 때문에 기존에 농가에서 종자준비와 파종에 들이던 노력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두둑만들기, 비닐 씌우기 같은 작업도 할 수 있어 감자재배가 훨씬 쉬워졌다.

우희제 작물환경담당 팀장은 "앞으로 밭작물 노동력 절감 기계화 재배기술을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가와 경쟁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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