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3시 4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목포 방향 4㎞ 지점인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서 페놀수지를 실은 15t 화물차가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독자 제공
20일 오전 3시 4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목포 방향 4㎞ 지점인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서 페놀수지를 실은 15t 화물차가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독자 제공
[서산]20일 오전 3시 4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목포 방향 4㎞ 지점인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서 페놀수지를 실은 15t 화물차가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서산소방서와 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적재함에 실려 있던 페놀수지 6000ℓ가 유출, 서산소방서와 서산시 등이 흡착포로 제거하고 흙을 쌓아 추가 유출을 막는 등 방제 작업을 했다.

소방서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해성 검사 결과 위험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 된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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