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을지대병원에서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을지대병원 제공
19일 을지대병원에서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을지대병원 제공
을지대병원은 19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34주 이내 조기진통, 34주 이내 조기양막파열, 자궁경부 무력증, 중증자간전증 또는 자간증 등이 있는 임산부 등을 전담으로 치료한다.

이를 위해 분만감시기, 심전도감시기, 맥박산소계측기 등 최신 장비와 함께 산모와 태아 상태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도 갖췄다.

김하용 원장은 "을지의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소중히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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