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시 축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뽐내는 지역 대회가 24일 개막한다.

2019 대전시 축구클럽 리그는 각 자치구별 우승 클럽이 겨루는 K6그리와 각 자치구별 축구 클럽대항전인 K7리그으로 나뉘어 열린다.

K6리그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5라운드로 진행되며 서구 두드림·21세기팀, 중구 번개·독수리팀, 동구 번개팀, 유성구 동목팀 등 6개팀이 참가한다.

K7리그는 각 자치구별로 6-7개팀이 참가한다.

K7리그 일정은 △동구 한밭보조구장(5월 5일-10월 16일) △중구 한밭보조구장(5월 26일-11월 3일) △서구 관저체육공원(4월 21일-9월 8일) △유성구 덕암축구센터(4월 14일-10월 20일) △대덕구 덕암축구센터(4월 14일-11월 3일) 이다.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은 "2019 대전시 구별 대항전과 구 축구클럽 대항전을 치르며 축구동호인들이 친목과 화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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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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