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청 직원들은 정문과 후문에서 하이파이브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말로 전하는 사랑보다 따뜻한 손의 온기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눈을 바라보며 나누는 인사와 응원의 말을 해주는 것은 물론 초코파이와 음료를 제공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한 학생은 "작년에 보았던 선생님들을 다시 만나서 반갑다"며 "등교길에 반갑게 맞이해주시니 아침에 밝고 활기찬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학생중심의 교육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의 사회적 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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