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과 삽티마을기업(법인명 : 고래못영농조합)이 19일 `2019년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과 삽티마을기업(법인명 : 고래못영농조합)이 19일 `2019년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과 삽티마을기업(법인명 : 고래못영농조합)이 19일 `2019년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마을기업이란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삽티마을기업은 마을기업 공모를 통해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기업성, 일자리창출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충남도 1차 심의를 거쳐 지난달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특성을 살려 참나무표고버섯, 유지류, 무말랭이 등 공동재배·가공·판매로 귀농인 정착 및 노인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군에 따르면 새로 시작하는 삽티마을기업이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하며 이는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운영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박문수 지역경제과방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마을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에는 이날 약정을 체결한 삽티마을기업을 포함해 모두 7개의 마을기업이 지정·운영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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