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은 안전한 자전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연풍새재,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을 포함한 지역 자전거도로 안전을 일제점검한다.

점검 구간은 △연풍새재 국토종주 자전거길 11.5㎞ 구간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 45.6㎞ 구간 △시내구간 자전거도로 총 9개 노선 13㎞ 구간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쓰레기·낙석·토사방치, 노면 물고임, 도로변 청결상태 등 △노면 균열 및 포장상태, 가드레일, 볼라드 등 안전시설 상태 △교량·데크 구조물 상태 △노면 표지 및 차선도색 상태 △국토종주 안내표지판 및 안전표지판 상태 △자전거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위험지역 또는 민원·신고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보수·보강을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전거 사고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