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훈 회장 "축제의 장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

[청주]대한건축사협회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18일 충북도청에서 건축사협과 이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충청북도건축사회 이근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사협은 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 활동과 단체관람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17개 시도 건축사회와 132개의 시군구 지역건축사회 1만여명의 건축사회원으로 구성·운영되는 건축사협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미래 건축에 대해 연구하고, 건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는 등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석정훈 건축사협회장은 "건축사협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방문하도록 적극 권유함으로서 무예마스터십대회가 건축사협회 가족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전국 1만여명의 건축사협회 회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로 무예마스터십이 전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날이 더욱 가까워 질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건축사협회를 비롯한 건축 관련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충주일원에서 전 세계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무예 고수들의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