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농촌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2019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과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40가구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나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하려는 무주택자 등이 그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기관인 농협여신규정에 따라 대출심사를 받아 신축·개축·재축·대수선일 경우 2억,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시 공고란(www.oc.go.kr)을 확인하거나, 군청 도시교통과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가능하다.

한승훈 도시재생담당 팀장은 "이 사업은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농촌지역 인구유입과 농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158가구에 이 사업을 지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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