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충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충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충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의 규칙명을 기존 `충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에서 `충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으로 변경하고 심사위원회 정수를 7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민간위원의 비율을 2/3 이상으로 규정, 출장 후 출장결과보고서를 심사위원외와 의회운영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등 시의회 의원이 실시하는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충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은 충주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수소차 보급 관련 내용을 반영,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을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발의됐다.

허영옥 의장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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