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이 운영하고 있는 정산도서관이 국립민속박물관 공모 `2019년 다문화꾸러미 대여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물자료와 오감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골자로 한다.

하반기(8-11월) 우즈베키스탄 다문화꾸러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정산도서관은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전통악기, 그림책 등 우즈베키스탄의 생활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도구와 영상프로그램을 대여 받아 지역 어린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내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바르고 재밌게 이해하면서 다양성을 인정할 줄 알게 되길 기대한다"며 "국립민속박물관이 개발한 수준 높은 다문화꾸러미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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