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2019년도 금산농업대학 4개 220여 명 입학식에 참석, 입학을 축하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2019년도 금산농업대학 4개 220여 명 입학식에 참석, 입학을 축하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금산농업대학 4개 학과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금산농업대학은 귀농·귀촌대학반, 농업마케팅반, 친환경농업반,농산물가공창업반 등 4개 학과로 운영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100시간 이내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문제해결 과정 등 맞춤형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 농업인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기술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을 교육할 방침이다.

모든 교육은 전문기술 이론강의와 현장교육이 연계돼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김유석 강사는 입학식 특강은 `농촌·농업 지식인이 알아야 할 앎과 깨달음`을 주제로 미래의 농업 비전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금산농업인의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현장교육을 확대했다"며"각 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 양성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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