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중학교(교장 이문학)학생들이 등교와 동시에 도복을 갈아입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동영중학교(교장 이문학)학생들이 등교와 동시에 도복을 갈아입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동영중학교(교장 이문학)학생들이 등교와 동시에 도복을 갈아입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힘차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20분부터 시작해 1교시 방과후활동까지 계속 이어져 약 1시간 30분 정도 실시했다.

그러나 이번 학기부터는 아침에 운동으로 뇌를 깨우는 것부터 더 알찬 교육의 의미를 부여하게 된 것.

매일 아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사는 "아침에 뇌를 깨우는 것으로 시작해 학생의 건강과 체력 증진은 물론 참 교육을 실현하는데 좋은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 며 "몸도 마음도 상쾌하게 하루를 열고 있는 학생들을 바라보면 늘 고마운 마음까지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해영 학생은 "아침에는 으레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곤 했는데 합기도를 해보니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기분을 느껴 좋았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