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천 동강중학교 목공실에서 목공예 교육하는 모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천 동강중학교 목공실에서 목공예 교육하는 모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지난 1월 23일 서면 마을학교 프로그램 `오카리나&우쿨렐레`를 시작으로 서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 행복교육지구사업 `마을학교`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마을학교`는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진행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 및 아이들에게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마을학교는 평생교육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7개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독서토론, 목공예, 지역학 등 12개 프로그램이 개강됐다.

군은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마을에서 누리는 자연, 사회, 삶과 연결된 살아있는 학습을 통해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등 마을학교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머물며 미래 세대를 이끄는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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