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 2년째 '지역어르신 치매예방 태극권' 자원봉사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이 매주 수요일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년째 `치매예방 태극권` 수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이 매주 수요일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년째 `치매예방 태극권` 수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아산]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이 지역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2년째 태극권 자원봉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홍 원장은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아산시 온양온천역 역사 1층에 위치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예방 태극권` 수련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중국학과 교수인 홍 원장은 대한우슈협회 우슈(태극권) 공인 6단으로 지난해부터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올해도 8월까지 태극권 자원봉사를 계속한다.

이세융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난해부터 대학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한 `치매예방 태극권`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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