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구협회장기 지역자치구 대항전에서 서구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축구협회장는 지난 17일 40대와 50대, 60대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저체육공원, 충남기계공고, 유성생명과학고 등에서 연령별로 축구 구대항전을 진행한 결과 모든 대항전에서 서구가 종합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40대부 경기에서는 서구가 우승, 유성구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50대부 경기에서는 서구가 우승, 동구가 준우승했으며 60대부 경기에선 서구 우승, 유성구가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진 대전축구협회장은 "구 대항전은 축구동호인들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즐겁게 직접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민과 축구동호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활성화하고 전국대회 공모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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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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