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산시에 따르면 도로 공사전 선장면, 도고면 주민들은 수년간 도로폭 협소로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교통불편과 사고위험 노출이 높았으나 이번 2차로 도로개통으로 교통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시도15호(한국콘도-선장간이역)는 선장면과 도고면을 연결하는 주요통과 노선이다.
지난해 10월 특별교부세 및 시비 총5억 원을 투입해 확·포장 공사를 착공하고 올해 한국콘도-선장간이역까지 230m인 2차로를 개설, 지난 16일 개통했다.
또한 시는 연말 목표로 시도15호 2구간(선장간이역-신성1리 마을입구)에 추가 8억 원을 투입해 도시인프라 도로구축과 주민숙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완공시 선장면, 도고면 주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 도시인프라 도로분야 공약사항 중 첫 준공노선으로 공약사항 추진과 주민숙원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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