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최대 분양이슈인 대전아이파크시티가 15일 모습을 드러낸다.

대전아이파크시티는 2500가구 대규모 단지로 주택 청약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왔다.

14일 미리 가본 견본주택 현장은 전용면적 84㎡ A, 104㎡ B, 145㎡ 등 3가구를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에 단지 내 수영장이 갖춰진다. 다목적 체육시설, 주민회의공간 등 커뮤니티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교육공간까지 조성했다.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 홈네트워크시스템,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마련됐다. 채광을 확보하기 위한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포베이(4bay), 포룸(4room)에 드레스룸과 펜트리까지 더해졌다.

현재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또한 곧 확정될 전망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3개동 1254가구, 주택형은 전용면적 84㎡ A 786가구, 84㎡ B 218가구, 104㎡ A 250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2개동 1306가구, 주택형은 전용면적 84㎡ A 429가구, 84㎡ B 115가구, 104㎡ A 211가구, 104㎡ B 145가구, 122㎡ 268가구, 145㎡ 132가구,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전아이파크시티를 기다린 만큼 기대감도 커져 있는 상황"이라며 "새 집 수요가 높은 대전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아이파크시티 견본주택은 유성구 원신흥동 576-4에 위치하고 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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