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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2019-03-14기사 편집 2019-03-14 1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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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례브리핑 "장애인복지 발전 5개년 종합계획 추진"

첨부사진1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오는 2023년까지 1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며 "4개 분과 38명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정책방향과 분야별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까지 실현할 장애인 복지 분야 5개년 계획에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소득·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 등 4대 분야의 28개 중점과제와 70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먼저 장애인이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점자도서관, 체험홈 등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등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평생 돌봄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및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인정보 보건소와 연계해 유형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달 착공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반곡동 4생활권에 들어서며, 장애인형 실내빙상장도 오는 2022년 연기면 세종리 중앙공원에 자리잡는다.

교육 분야에서는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위해 장애인 통합문화이용권 금액을 올해 8만 원에서 오는 2021년 1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득·고용 분야는 의료, 교통, 간병비 등 장애인가구 추가비용을 소득에서 공제하고,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세종형 장애수당'을 도입해 생활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 세종시청 내 운영중인 '꿈앤카페'처럼 공공기관과 연계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마지막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1년까지 현재 54대인 저상버스를 103대로 늘리고, 장애인 콜택시도 현행 13대에서 20대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는 한편, 추진과제 이행현황 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도시'를 목표로 한 장애인 복지 발전 5개년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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