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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10월께 윤곽…15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현지 실사

2019-03-14기사 편집 2019-03-14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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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바다가 없는 내륙인 충북도에 '바다'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화됐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해양수산부는 15일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부지인 청주 밀레니엄타운을 방문, 현지 실사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1150억원이다.

이 가운데 땅값(지방비 82억원)을 제외한 1068억원은 국비가 지원되는 국책사업이다.

충북도는 KDI가 이 사업의 경제성, 입지 발전성 등을 검토한 후 이르면 오는 10월께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용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충북도는 1068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다.

내년 첫 삽을 뜬다면 2025년 개관이 가능하다.

미래해양과학관이 들어서는 청주밀레니엄타운은 도로, 철도, 항공을 인접지로써 가장 편리한 곳에 입지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개통예정인 천안-청주공항간 복전철과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세종-청주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 건설과 서청주IC-증평IC가 확장 개통되면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 경북북부권 국민 200만 명이 1시간 내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K 유치에 따라 국제노선 다변화로 해외 관광객유치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미래해양과학관을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서천 국립해양자원관, 울진국립해양과학교육관, 인천해양박물관과 차별성을 둬 해양응용과학, 해양산업기술, 융복합, 교육, 미래직업체험을 중점 전시·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해양과학관의 전시관은 4차 산업혁명을 연계한 미래 지향적이고, 체험중심적 해양과학관으로 타 지역과의 차별성에 초점을 둬 5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특별전시관으로 구성했다.

지구의 환경과 우주행성 생태과학을 다루는 '가이아관'이 특별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현장체험 교육과 연계한 수중스튜디오 체험, AR/VR체험, 미래직업체험, 로봇탐험대, 해양바이오 연구 등의 내실 있는 체험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해양타임캡슐, 해양생태탐사단, 해양달력만들기, 해양생물 만지기 체험 등 다양한 '키즈존'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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