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망언은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을 넘어 국민과 세계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인류에 대한 모독행위"라며 "남북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려는 지금 아직까지도 색깔론, 좌파 타령으로 시대착오적인 극우로 치닫는 나경원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그 누구에게도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적해 있는 민생과 현안법안 처리에 모든 정당이 힘을 모아 집중해도 모자랄 이 시점에 망언으로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며 정국을 어지럽혔다"며 "자극적인 단어로 민심을 들쑤시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정치공세에만 몰두하기 전에 겸허한 자세로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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