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까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립유치원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인 만큼 이번 점검은 위험시설 집중점검, 국민 참여 확대 등 한층 더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대전지역 사립유치원 160개원 중 30년 이상 경과된 시설물 19개원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해용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기타 취약요소들은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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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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