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계도·단속을 하고, 스쿨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및 어린이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충남·세종지역 작년 한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446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스쿨존 사고는 10건이다. 올해는 41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중 스쿨존 사고는 2건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대부분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에 의한 안전운전부주의가 원인인 만큼 자치단체, 교육청과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를 계속적으로 설치하도록 협의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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