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클래식 음악, 이제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2019-03-13기사 편집 2019-03-13 13: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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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읽기] 클래식 브런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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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브런치(정시몬 지음)=17세기부터 약 300년간 걸쳐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곡가들이 창조한 음악을 한명의 감상자로써 살펴본 책이다. 저자 정시몬은 음악을 전공하지도, 이 분야의 널리 알려진 전문가도 아니지만, 오랜시간 클래식 음악을 즐긴 감상자로써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은 아무나 감상할 수 없는 어려운 음악이라는 선입견을 안타까워하며 어찌보면 당연하고 간단한 해결책을 제안한다. 마음이 끌리는 음악을 편한 자세로 감상해보라는 것이다. 평론가 혹은 음악 애호가들의 해설과 감상을 뒤로하고 한곡 한곡 듣다보면 어느새 마음에 와 닿고 잠시 숨을 고를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귀띔한다. 부키·488쪽·1만8000원





△토피아 단편선(곽재식 외 지음)=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과학전공 작가 중심의 SF 단편집이다. 다가올 미래는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10명의 소설가가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중 하나의 세계관을 택해 다가올 미래사회를 그린다. 작가들이 자신의 전공 지식을 십분 활용해 그려낸 열편의 이야기에는 수학, 생화학, 생명공학, 로봇공학, 우주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천문학, 심리학적 소재가 촘촘히 녹아들어가 큰 감동과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주물공장 경력의 작가까지 가세해 냉철한 사회비판을 더한다. 요다·488쪽·2만6000원





△왜 손석희인가(배국남 지음)=미디어와 대중문화 분야를 오랫동안 취재한 저자 배국남이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 손석희'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언론인 손석희는 지난 2016년 10월 24일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보도해 권력의 정점을 끌어내리며 대한민국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다. 또 JTBC의 '뉴스 9'과 '뉴스룸'은 한국 뉴스프로그램의 포맷과 전혀 다른 혁신적인 뉴스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한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지향하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의제를 계속 유지하는 어젠다 키핑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세월호참사, 촛불시위 당시 JTBC 보도에서 손석희 앵커의 역할을 되짚어보고 지금까지의 손석희의 경력, 인간적 모습을 재구성하고 있다. 동아시아·316쪽·1만7000원





△로컬 전성시대(어반 플레이 지음)=한 호에 한 동네를 15개 내외의 키워드로 취재해 담는 매거진 '아는동네'의 특별판이다. 이 책에는 한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이 로컬에서 어떻게 일로 연결되는지가 폭넓게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그 일이 어떻게 코리빙, 코워킹, 살롱 등의 요즘 공간과 연결되는지 나아가 로컬숍, 로컬 미디어, 골목상권 등을 통해 어떻게 로컬과 연결되는지를 로컬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32인의 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한다. 각 파트는 인터뷰와 인사이트 글로 구성돼 있다. 어반플레이·216쪽·1만5000원





△스타벅스 웨이(조셉 미첼리 지음·강유리 옮김)=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커피의 대명사로 통하는 스타벅스는 글로벌 매출 27조원, 세계 커피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다. 이 책에서는 스타벅스의 경영 전략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5가지 성공의 원칙을 제시한다. 하워드 슐츠를 비롯해 스타벅스 경영진부터 지점 바리스타까지, 본사의 승인을 얻은 심층 인터뷰를 곁들여 가장 생생하고 자세하게 스타벅스의 성공 전략을 꿰뚫어본다. 스타벅스가 경기침체와 경영 위기를 딛고 초격차 브랜드로 탈바꿈하게 된 과정과 그 성공을 이끌어낸 스타벅스 리더들의 경영 전략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현대지성·336쪽·1만6800원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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