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사회복지 전문학사 4명을 배출했다.

13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2019년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사회복지 전문학사 4명을 배출했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사람은 총 4명으로 가사와 공부를 병행하며 꾸준히 노력해 온 40대 여성들이다.

이들은 전업주부와 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는 워킹맘들로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고 앞으로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고자 하는 분들이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학에 직접 가지 않고도 승인된 교육훈련기관에서 해당 전공과목을 학습하면 학점을 인정받아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위를 인정받는 제도다.

단양군은 2006년부터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현재까지 관광전문학사 9명과 사회복지전문학사 17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회복지 전공 5과목,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과정 4과목을 운영한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는 기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자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 학습계획을 제시하고 학습취득과 자격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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