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산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0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최대 반값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월1회 판매 품목을 정하고 소비자에게 5-50% 할인 판매하는 방식이다.
기존상인의 잡곡, 의류, 이불류와 함께 청년상인의 인삼빵, 핸드드립홍삼, 모발크리닉과 몸매관리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병종 금산시장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상인은 박리다매, 소비자에게는 선택과 집중소비를 유도해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전통시장만의 따뜻한 정과 인심을 나누고 아울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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