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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바이올리니스트 리사이틀

2019-03-11기사 편집 2019-03-11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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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사진=공연기획피움 제공

평범함을 거부하고 세련된 무대를 추구하는 열정의 바이올리니스트 오진주가 대전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아티스타에 선정된 오진주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Passion & Emotion' 이라는 타이틀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열정'과 '감정'이라는 테마답게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통해 봄바람에 이끌리듯 아름다우면서도 서정적인 선율과 그만의 활달하고 시원스런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프랑스 신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풀랑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통해 분노하는 듯한 감정을 격정적으로 휘몰아치듯 연주한다.

휴식 시간 이후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낭만시대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였던 사라사테의 바스크 기상곡을 통해 화려한 연주와 기교의 끝을 보여준다. 대미는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으로 마무리한다.

공연기획피움 관계자는 "광활하면서도 다채로운 선율을 지닌 곡 구성으로 연주자가 가진 에너지를 마음껏 쏟아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공연 시작 전 관객들에게 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간단한 곡의 해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양해엽을 사사하고, 졸업 후 독일 쾰른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인 Prof. Victor Tretiakov를 사사한 오진주는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했다.

음악적 성숙함과 안정감으로 무장한 그는 동시에 자신만의 컬러와 스타일을 갖는 폭 넓은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독일 유학을 마친 후 2016년부터 TIMF 앙상블 객원으로서 윤이상 국제콩쿠르, 세계적인 지휘자 Christoph Eschenbach의 지휘로 통영국제음악제 폐막공연을 함께 연주했다. 또 프리리마돈나 조수미, 임선혜, 정경화, 손열음 등 세계 유명연주자들과 멋진 무대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색깔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고 있다.

TIMF앙상블, DCMF오케스트라, 챔버플레이어스21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고, 대전예고, 세종예고, 목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 4월 서울 금호아트홀에서의 첫 번째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관객과의 만남을 다짐한 그는 대덕오케스트라, KAIST오케스트라 등과 화려한 협연 무대를 비롯해 매년 리사이틀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연구하며 음악적 견해를 넓히고 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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