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다음달부터 구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느린우체통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위해 찾은 주민이 배우자나 첫돌을 맞이할 자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적어 넣으면 1년 후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박용갑 청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넘쳐나는 중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