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카드는 승차 구간 및 횟수를 지정해 최대 40% KTX 승차권을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카드로 지난해 말 출시됐다.

지금까지는 N카드로 열차 이용 시 여유 좌석이 있는 경우에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입석과 자유석도 N카드를 통해 할인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입석은 기본 할인가(좌석운임의 15%)에 더해 15%가 추가로 할인되며 자유석은 기본 할인가(좌석운임의 5%)에서 50%까지 추가 할인된다.

특히 N카드 이용 고객은 일반 고객과는 달리 좌석이 매진되지 않아도 자유석을 구매할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용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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