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재정집행 장애요인 해소 및 건설현장 애로사항 조기해결 등 현장지원을 통해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포함한 35개 사업의 동절기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사전제작이 가능한 지급자재는 연간 물량의 70%를 상반기에 우선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발주를 준비 중인 사업은 발주 소요기간을 최소화한다. 이에 따라 올해 발주예정인 261건 중 74%인 194건을 상반기에 조기발주할 예정이다.
전희광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건설현장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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