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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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머스탱 승용차를 몰아 지나가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10대에게 차량을 빌려준 선배가 경찰에 입건됐다.

대전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운전자 A(19)군에게 머스탱 차량을 빌려준 선배 B(21)씨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와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지난 18일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인터넷을 통해 만난 C(30)씨로부터 차량을 빌렸고 C씨는 사촌 D(33)씨로부터 차량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 D씨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자 A군과 동승자 E(19)군 역시 도로교통법위반혐의와 무면허 운전 방조혐의로 입건됐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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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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