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충남 대표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한 김은호(22·단국대4)가 4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은호는 대회 둘째날인 20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클래식 100km에서 우승하며 4년 연속 같은 종목 최강자에 올랐다.

충남은 이날 금·은·동을 고르게 따내며 순위 경쟁에 올랐다.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에서 김소희(22·단국대4)와 김동철(21·단국대3)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 배준우(20·단국대2)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과 세종은 이날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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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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